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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부 해제解題
1-01 강희갑진년천변등록(康熙三年甲辰十月天變謄錄)……………………………………3
1-02 건상열차분야지도(乾象列次分野之圖) ……………………………………………… 31
1-03 고려사 · 역지(高麗史 · 曆志) ……………………………………………………… 57
1-04 고려사 · 천문지(高麗史 · 天文志) ………………………………………………… 79
1-05 고려천문도(高麗天文圖) ……………………………………………………………… 99
1-06 대통력역서(大統曆曆書) ……………………………………………………………… 121
1-07 대한력역서(大韓曆曆書) ……………………………………………………………… 145
1-08 시헌력 역서(時憲曆 曆書) …………………………………………………………… 169
1-09 시헌서역서(時憲書曆書) ……………………………………………………………… 189
1-10 신편표제찬도환영지(新編標題纂圖？瀛誌) ………………………………………… 221
1-11 적도남북양총성도(赤道南北兩總星圖) ……………………………………………… 253
1-12 증보문헌비고 상위고(增補文獻備考 象衛考) ……………………………………… 281
1-13 천변등록(天變謄錄) …………………………………………………………………… 305
1-14 천상열차분야지도 목판본(天象列次分野之圖 木版本)…………………………… 341
1-15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 ……………………………………………………………… 369
제2부 논고論考
2-01 한국고서 해제집 연구 ………………………………………………………………… 401
2-02 역사적인 세계 명저를 해제하는 방안 ……………………………………………… 503
2-03 바람직한 고서 해제집을 위한 연구 ………………………………………………… 509
제3부 부록
3-01 소장자의 略字 ………………………………………………………………………… 519
3-02 Chaoying Fang이 해제한 과학 · 기술서 33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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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저자 : (사)과학문화진흥원
엮음 : 나일성
1945년 4월에 성진공립중학교에 입학했다가, 월남하여 배재중학교 1학년에 편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바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2010년 지금은 이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도>, <핼리혜성:그 신비의 과거와 현재>, <일식과 월식이야기>, <서양과학의 도입과 연희전문학교>, <한국천문학사>, <사신도도록>외의 다수의 학술서가 있다.
엮음 : 이계순
출판사서평:아무리 훌륭한 고서들이 많다고 해도 현대인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자(漢字)로 기록된 책을 현대인들이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이다
이 책에는 가능한 한 한자(漢字)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해제 대상이 모두 오래된 고서 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자(漢字)를 병기하지 않을 수 없어서 작은 글자로 줄여서 ( )안에 넣었다. 그리고 해제한 고서의 배열은 성격에 맞는 책 끼리 분류하지 않고, 책 이름의 가나다순을 따랐다. 한글 표기에 있어서는 국립국어연구원이 규정한 양식을 충실히 따랐으나, 역법서(曆法書)의 명칭 중 대통력(大統曆)과 시헌력(時憲曆)만은 편집진들이 고심 끝에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 해제집을 통하여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과학 문명의 근간(根幹)인 귀중한 과학고서들이 더 많이 알려지고, 아울러 과학사(科學史)에 대한 모두의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지정보:책소개, 저자소개, 출판사서평, 목차
책소개
간단히 소개한 해제(解題)만 읽어도 그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고서들이 많다고 해도 현대인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자(漢字)로 기록된 책을 현대인들이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들이 읽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책들이 한글로 번역되고 많은 역주를 붙여야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번역판을 출판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금부터 불과 3~40년 전만 하더라도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의 학자들과 한문을 공부한 사람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방대한 분량의 역사적 기록이 전부 번역 출판되어 한글만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로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빙산(氷山)의 일각(一角)에 불과할 뿐이고, 그 수를 셈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나머지 고서들은 대부분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이런 형편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편은 책의 내용을 한글로 간단히 소개하는 일이다. 전문 용어로는 해제(解題)한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전부 읽지 못하더라도 간단히 소개한 해제(解題)만 읽어도 그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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