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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에티카 : 전쟁·철학·아우슈비츠
출판사소명출판,  판형/쪽수 140*210mm/304,  출간일 2021-09-15  저자 다카하시 데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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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제1장 기억될 수 없는 것, 이야기할 수 없는 것-아렌트로부터 <쇼아>로
1 망각의 구멍 ――
2 목소리 없는 내부 ――

보론 아렌트는 ‘망각의 구멍’을 기억했는가
1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
2 아렌트의 ‘기억’ ――

제2장 ‘암흑의 핵심’에서의 기억-아렌트와 ‘인종’의 환영幻影
1 아프리카의 기억 ――
2 기억의 어둠으로서의 아프리카 ――
3 법으로서의 기억, 폭력의 기억과 기억의 폭력 ――
4 기억의 지정학지오폴리틱-아시아, 아프리카 분할, 유럽의 분할 ――

제3장 정신의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1 죽음의 기억 ――
2 용서는 가능한가-헤겔과 죽은 자들 ――
3 증언의 생生 ――

제4장 망신창이의 증인-‘그녀들’에서 레비나스로
1 빈사의 ‘기억’ ――
2 역사의 심판에 맞서는 증인 ――
3 형제들의 ‘이스라엘’ ――
4 아버지와 어머니의 저쪽에서 ――

제5장 ‘운명’의 토폴로지-‘세계사의 철학’과 그 함정
1 ‘세계사’의 욕망 ――
2 반제국주의와 철학적 내셔널리즘 ――
3 기원의 망각-유한성과 은폐 ――


미주 /
저자 후기 /
최초 출전 /
옮긴이 후기 /
저자소개:저자 : 다카하시 데쓰야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도미오카마치 등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후쿠시마 고등학교와 도쿄대학교 프랑스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반전, 반차별, 반식민주의’를 내건 NPO ‘전야(前夜)’에서 서경식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헌법 9조’ 수호, 천황제 폐지, 일본의 전쟁 책임론을 주장하고, 지역사회와 종교의 희생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수정주의』,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과 같은 전후 일본 체제를 둘러싼 역사 인식과 차별의 구조를 다룬 책들이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아직 소개되지 않은 『역광의 로고스』, 『쇼아의 충격』, 『데리다-탈구축과 정의』, 『반(反) 철학입문』과 같은 철학적 비평서들도 엄정한 논리로 그 명성이 높다. 『기억의 에티카』는 그의 초기 철학적 비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역자 : 고은미 아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동아대에서 일본 감독 오시마 나기사의 60년대 영화들에 나타난 타자성에 대한 박사논문을 썼고, 영화와 인문학에 관해 강의하면서 홀로코스트의 표상과 일본 사회파 영화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라타니 고진의 ??문학론집??이 있고, 5권의 공동비평집을 냈다.
출판사서평:<기억의 에티카>??는 전쟁과 홀로코스트를 중심으로 현대의 역사적 폭력에 대한 ‘기억’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런 기억을 특정한 권력관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해체?은폐?공표?육성?안배하는 정치의 문제, 폭력과 윤리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1995년 클로드 란즈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쇼아>(1985)가 오랜 상영운동의 결과 일본에서 공개되었을 때, ‘홀로코스트 문제’와 더불어 ‘전쟁의 기억’, ‘과거 인식’이라는 테마가 학술 토론의 장에서 활발히 논의되기 시작했다. <기억의 에티카>는 영화 <쇼아>와의 만남에 동력을 얻어 ‘기억’의 문제를 둘러싸고 보다 본격적이고 다층적인 철학적 고찰을 시도한 된 책이다. 아렌트, 레비나스, 헤겔, 교토학파의 논리체계를 이론과 현장이 서로를 근거 짓고 있는 하나의 전장(arena)으로 재정의하려는 의지가 각 장들을 채우고 있다. 각 장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1장과 보론은 한나 아렌트가 말하는 전체주의 범죄의 ‘망각의 구멍’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살피면서 영화 <쇼아>에 대해 철학적 해석을 시도하는 글이다. ‘위협당한 기억’이라는 이 책 전체의 핵심적 논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보론은 다카하시 선생의 아렌트 해석에 이의를 제기한 이와사키 미노루 선생의 논문에 대한 반론으로, 보론이라고는 하나 논쟁적인 기세가 강하고 아렌트의 기억(정치)론에 대해 세세히 파고들고 있어, 읽는 이들을 박진감 넘치는 논의로 몰아간다.
2장은 아렌트의 아프리카 표상과 그녀의 기억론, ‘정치적인 것’과 철학과의 위태로운 관련성을 논한 것으로 1장의 아렌트론을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3장은 “정신의 상처는 상흔을 남기지 않은 채 아문다”는 헤겔의 말과 <쇼아>의 증인들의 말의 ‘불가능한’ 대화를 축으로, ‘사면’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논한다. 수용소의 삶ㆍ생명에 각인된 정신의 상처에 대한 기억의 문제, 가해와 피해의 관계 문제, 그런 문제들 속에서 사고되는 사면(赦免)의 형질과 그 정치적 효력의 문제, 그리고 증언하는 삶이 지닌 정의의 문제가 다뤄진다.
4장은 한국에서도 뜨겁게 논쟁되고 있는 원 ‘종군위안부’들의 증언이 제기하는 문제를 레비나스의 증언론을 통해서 생각해 보고자 하는 하나의 실험이다. ‘민족’과 ‘성’이라는, 지금껏 철학의 언어가 그다지 가닿은 적 없는 두 개의 토포스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저질러진 이 역사적 폭력의 기억을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도 논의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이 위험한 시도가 (역사 인식의)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5장은 진군하는 군대와 마주한 철학의 존재론을 2차 대전의 총력전 시기, 일명 ‘교토학파’의 역사철학자들이 전개한 ‘세계사의 철학’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근대초극론에 내장된 이율배반의 근원적인 문제와 그것의 망각을 위한 욕망의 유혈적 폭력성이 다뤄지고 있다. 특히 교토학파의 대표적 이론가인 고야마 이와오의 예에 입각해 전후 50년에 거쳐 도리어 드세어진 감이 있는 ‘대동아전쟁’ 긍정론, 아시아 해방을 목표로 한 반제국주의 전쟁이라는 ‘전쟁의 기억’이 얼마나 철학적 언술의 무감각한 반복에 지나지 않는지를 인지하고자 하는 양심적 지식인의 자기비판적인 글이기도 하다.

이 책의 ‘맺음말’에서 다카하시 선생은 “철학도 컨텍스트에 부과되는 필요성에 따라 그 윤리적, 정치적 책임을 묻지 않으면 안 되며”, “사건의 충격에 드러내어지는 일 없이 역사 일반을 논하는 것은 공허하다. 사건에서 출발해, 사건을 둘러싸고 철학하는 것을 나는 꿈꾸고 있다”고 쓰고 있다. 모든 철학이 그러하지만, 이 책에서 논하는 아렌트, 레비나스, 헤겔, 고야마 이와오라는 인물들의 철학은 역사적 현실 그 자체를 적극적으로 주제화하고 윤리나 정치를 철학의 중심 문제로 끌어들인 사고라 할 것이다. 특히 그 ‘사건’이 전쟁의 기억이나 종군위안부의 증언, 식민제국주의의 역사인식 문제를 포함하는 것일 때 이는 한국인인 우리들의 ‘사건’이기도 하며, 전쟁체험을 직접 겪은 이들이 점점 사라지는 오늘날 미래 세대에 어떻게 그것을 전할까 하는 문제로서 바로 지금 물어져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기억’이나 ‘증언’의 본질에는 ‘죽은 자를 대신해’ 내지는 ‘부재하는 타자를 대신해’ 행하는 행위라는 본질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서지정보:책소개, 저자소개, 출판사서평, 목차
“기억되지 못하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역사의 기억을 둘러싼 전쟁 이후의 전쟁. 아렌트, 헤겔, 레비나스를 횡단하며 사유하는 철학자 다카하시 데쓰야의 면모를 본다”

말살된 자, 망각을 강요당한 자의 편에 서서 역사를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아렌토, 레비나스, 헤겔, 교토학파 등을 비판적으로 다시 읽고, 영화 <쇼아>를 논하면서 전쟁의 기억과 함께 들려오지 않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기억은 화해나 용서를 가능하게 하는가. 전쟁의 기억에 대해 철학은 무엇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사건에서 출발해 사건을 놓고 철학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전후 반세기가 지나, 지금 다시 ‘동일성’에의 욕망이 목소리 없는 죽은 자들의 증언을 역사적으로 ‘처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쇼아와 종군위안부 문제. 유대인절멸수용소의 흔적 없는 죽음과 성을 파괴당한 여성들의 체험은, 그것을 단지 안이한 ‘스토리’로 회수하도록 허락지 않는다. 말살된 자, 망각을 강요당한 자들의 측에 서서 역사를 말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아렌트, 레비나스, 헤겔, 교토학파의 ‘세계사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다시 읽어내면서, 또 영화 <쇼아>를 논하면서, 전쟁의 기억과 말해져야만 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고의 방식이란 무엇일까. 인종주의 비판이 민족의 철학과 융합하고, 서구중심주의 비판이 제국의 논리의 전도된 형태인 것은 왜인가.
역사적 현실을 똑똑히 응시하고, 현대사상의 맹점을 겨누는 철학의 모험.
―일어 원저작 날개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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